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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가죽다이어리 추천 오롬다이어리 오거나이저(중) 사피아노 빨강

😀😃😄🏒🇬🇩🇩🇪v 2018. 6. 17. 22:30



6공 가죽다이어리 추천 오롬다이어리  오거나이저(중) 사피아노 빨강



잠실 교보문과와 핫트랙 사이에 있는 통로에 몰스킨과 오롬다이어리 등 가죽 제품이나 다이어리를 판매하는 매장이 있어, 가끔 교보문고에 가면 들러서 구경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 다이어리 욕구가 상승하여 주체 할 수 없었다. 나 같은 경우는, 매년 말에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1년 동안 사용할 다이어리를 신중하게 고르는 일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윈키아 다이어리를 쓰고 있는데, 작성해야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생각보다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 그랬든 월간 위주로 사용 중이다. 


그 다이어리 말고도 편하게 쓰는 선물 받은 6공 다이어리가 있었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직원들을 위해 자기 회사 로고가 박힌 다이어리를 만들고 나눠 주곤 하는데 지인이 자기회사 다이어리를 내게 주어 그 다이어리를 받아서 쓰고 있었다. 그리고 기타 노트들이 있다.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팬시용품에 대한 물욕이 상당하다. 


어쨋든 지금 시점에, 또 다른 다이어리는 전혀 필요없지만, 뭑가 고급스러운 가죽 껍데기(?) 6공 다이어리가 갖고 싶어서 미친듯이 인터넷 검색해보고 또 검색해보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오롬 매장에 가서 하나를 구매했다. 그 다이어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다이어리를 구매하면 오롬 종이가방과 케이스에 다이어리가 들어있다. 'OROM'은 'since 1987' 생각보다 오래된 회사였다.



조심스레 다이어리 케이스를 열어보니 한지로 한번 더 감싸져 있다.



그리고 빨간색 자태를 뽑내는 6공 다이어리가 들어있다. 실제 색상은 사진보다 약간 톤 다운되어 있는데 약간 와인색 느낌이 나는 레드이다. 고급스러워 보이고 참 곱다.


오롬다이어리 제품명은 오거나이저(중) 사피아노 콤비 3 color [O1172]

가격 58,000원


레드&베이지를 골랐다. 가죽 케이스를 사러 갔는데, 다른 가죽 제품은 무겁고 디자인이 맘에 안들었다. 내가 고른건 아쉽게도 리얼 가죽은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부드럽고 견고해 보인다. 앞으로 얼마간 써봐야 제품의 내구성을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오롬다이어리 무상 A/S 기간은 6개월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는 비용이 들 수도 있다고 한다.







박음질은 꼼꼼하고 촘촘하게 잘 되어 있고, 똑딱이로 되어있는 다이어리를 여닫는 부분은 너무 얅지도 두껍지도 않다. 맘에 든다.



레드&베이지색 답게 다이어리 내부는 베이지색인데 역시 사진보다 실제 다이어리 색상이 더 어둡다.



다이어리 속지를 끼우는 링부분의 지름이 꽤 넓다. 넓지만 견고해 보인다.



수제 다이어리라고 설명 되어있는 오롬 다이어리



카드 및 영수증 등의 종이를 끼울 수 있는 포켓이 여러개 있다. 펜을 꽂을 수 있는 부분도 물론 있다.



기존 6공 다이어리와 크기를 비교해보니 약간 더 컸다. 아쉽게도 속지는 별도이다. 지금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속지가 있어 속지는 내년에 구매할까 생각 중이다. 아껴서 오래오래 사용해 볼 생각이다. 기회가 되면 1년 뒤, 2년 뒤 다이어리 사용후기 또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오롬다이어리는 홈페이지도 있으니 궁금하면 가서 봐도 좋을 것 같다. 다이어리 커버치고는 비싼 가격으로 처음 구매해봤는데 아주 만족 스럽다.




5만원 이상 구매시, 주는 사은품은 타조 가죽 카드지갑이다. 4가지 색상 중에 하나 고를 수 있다. 정확하게 기억 나진 않지만 핑크, 블랙, 브라운, 블루 중에서 고민하다가 블루를 골랐다. 사실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공짜로 주는 건 왠지 기분 좋은 법! 아직도 물욕이 많아서 어쩔 수 없나보다.



오롬다이어리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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