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한항공 겨울옷,겨울코트,겨울패딩 외투보관서비스 무료이용 방법
아시아나, 대한항공
겨울옷,겨울코트,겨울패딩 외투보관서비스 무료이용 방법
따뜻한 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날 때 한번씩 고민해봤던 문제가 있다. 바로 거추장스러운 겨울코트, 패딩 어쩌지?
무겁고 두꺼운 외투를 공항에 맡길 수 있는 ‘외투 보관 서비스’다. 여행 중 거추장스러운 짐이 줄어 편리하고, 귀국 시 곧장 외투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 겨울철 동남아 등지로 떠나는 여행자에게 제법 유용한 서비스라 하겠다.
외투 보관 서비스는 ‘항공사’의 특별 서비스로 시작됐다. 1999년 아시아나항공이 동절기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해 준 것이 시작이었다. 2016년까지 약 30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반응을 얻으며 외투 보관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대한항공도 2005년부터 동일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 외투 보관 서비스 요금
대형항공사의 외투 보관 서비스는 게다가 공짜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일부터 최장 5일간 무료로 옷을 맡아준다. 인천공항 지하 1층 세탁업체 클린업에어에 탑승권을 제시하고 옷을 맡기면 된다. 1인 1벌로 제한하며 5일을 넘기면 하루 2000원의 별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대한항공 외투 보관 서비스 요금
대한항공 승객은 인천공항 지하 1층 한진택배가 운영하는 물품 보관장소에 옷을 보관하면 된다. 역시 5일간은 무료, 5일 이후부터는 하루당 250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양사 모두 외투 보관 서비스를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승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에선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