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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냐짱) 맛집] 그리스 믹스레스토랑 MIX restaurant 영업시간 및 후기

😀😃😄🏒🇬🇩🇩🇪v 2018. 4. 12. 12:00



나트랑(냐짱) 맛집] 그리스 믹스레스토랑 MIX restaurant 영업시간 및 후기


빈펄리조트에서 툭툭이, 스피드보트, 택시를 타고 냐짱 시내로 나왔다. 하이랜드 커피투어를 하며 대나무 텀블러를 사고, 빈마트에 가서 옥수수우유를 샀다. 살랑살랑 걸어서 냐짱비치에 닿았고 거센 파도와 그 파도를 타며 노니는 외국인들을 구경하고며 시간을 보냈다. 연을 팔고 있는 소녀와 수십개의 연들이 펄럭이며 날고있는 하늘을 바라보다 어느새 따가운 햇살이 온화해지는 초저녁이 다가왔다. 출출해지는데 이제 저녁먹으러 가볼까?


믹스레스토랑 MIX restaurant


▷그리스 지중해 음식 전문점

 ▷영업시간 11:00~22:00

▷대표메뉴 믹스시리즈

▷각 나라별 언어로 된 메뉴판 보유

▷베트남 현지레스토랑에 비해 가격은 높은 편



우리는 이른 저녁쯤 믹스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초록초록한 녹색이 참 맘에 들었다. 콩카페처럼 푸르른 이곳, 개인적으로 녹색계열 색상을 좋아한다.  서양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그래서 그런지 현지 베트남 직원과 서양인 직원들이 함께 있다.



베트남에서 지중해 음식 즐기기, 좀 쌩뚱맞아보여도 여기가 알아주는 맛집이란다.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서 몇번이나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살피고 사진찍고 올려다보고



양동이를 엎어놓은 조명장식에서 기발함과 유머가 묻어난다.



중앙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밖의 거리 풍경도 내다본다. 


▼믹스레스토랑 메뉴 주문


이미 알고 갔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는 것을, 하지만 처음에 우리가 받은 메뉴판은 중국어, 그 다음은 일본어. 코리안이라고 연신 외쳤는데 너네 영어 모르니? 


믹스레스토랑에 핫한 메뉴이자 비주얼 깡패 믹스시리즈를 시키고자 했으나 주문하지 않았다. 이유는 딱히 없다. 그냥 뻔한대로 흘러가는 흐름을 깨고 싶었을 뿐


주변 테이블을 쓱쓱 둘러보니 참 재밌게도 동양인들은 죄다 이 믹스시리즈 메뉴를 시켰고 서양인들은 다 제각각


▷Exohiko 돼지고기 스테이크 170,000

▷Pomodoro fish 생선튀김 130,000

▷Salmon 연어 스테이크210,000

▷맥주 사이공스페셜35,000/ 사이공레드30,000

▷파인애플 주스40,000

▷팁 20,000


▼음료부터



어머나 이번에도 천장 오픈 광경을 보았다 세번째!



저 흐르터진 머리카락 같은 조명마저 참 멋스럽다. 초승달까지 보이니 운치 돋는다.



▼믹스레스토랑 메인메뉴


▼야채볶음을 곁들인 돼지고기 스테이크, 감튀, 또르띠아

스테이크라기 보단 퍽퍽한 목살에 기본 간을 해서 구운 느낌, 담백하고 심심해서 그레 스타일은 아니라고 했다. 곁들인 야채볶음은 맛있었다(달토 스타일), 그리고 저 또르띠아는 속이 들어가있지 않은 호떡피 같은 맛이었다.


▼생선튀김

토마토 베이스 소스가 참 맛있었는데 생선튀김 간은 꽤나 쎘다. 밥도둑, 곁들인 야채는 역시나 맛있었다.



▼연어 스테이크

아스파라거스와 연어, 연어 스테이크는 내가 아는 그 맛 좀 퍽퍽했지만 겉은 바삭하고 부드러워서 나름 만족, 아스파라거스가 너무 맛있어서 다먹었다. 다만 소스가 상큼한 건줄 알았는게 굉장히 오일리한 별맛 안나는 소스였다는 게 반전



플레이팅이 넘 예뻐서 맘에 들었던 연어 스테이크, 달토의 귀 같기도 



▼식후 디저트

식사가 끝나면 무료료 제공되는 달달한 디저트

바나나가 올려진 초코초코초코

녹인 초콜릿과 비스켓을 섞어 만든 맛인데, 굉장히 달다. 달토는 달아서 남겼지만 그레는 클리어!


다 먹고 나왔는데 음식점 앞이 인산인해이다.


맛집을 즐기는 팁은 사람이 몰리는 피크타임시간 피하기! 이른저녁, 이른 점심, 늦은 점심 등


나트랑(냐짱)맛집 그리스 지중해 음식점 믹스레스토랑 전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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