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풀을 품은 무이네 로터스 빌리지(Lotus Village Resort) 오션뷰 전경(야경 포함)

해외여행

😀😃😄🏒🇬🇩🇩🇪v 2018. 4. 23. 06:00

무이네 로터스빌리지리조트는 보케거리까지 이어져 있는 무이네의 메인 도로를 사이로 가든뷰와 오션뷰가 나눠져 있는 재미있는 구조이다. 그럼 리셉션(로비)가 있는 오션뷰를 살펴보자.

택시에 내려서 체크인을 하는 로터스빌리지리조트 리셥션이 있다. 리조트 직원이 아주 신속하게 케리어를 가져다 주는데 팁을 줬다. 다만 직원들이 모토싸이클? 모토싸이클? 하면서 오토바이가 필요하면 빌리라는 호객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냥 괜찮다고 하면 끝!

체크인 당시 무이네 지프 투어를 설명해주면서 신청하라고 했지만 우리는 무이네 길거리에 있는 다른 여행사를 좀 다녀볼 생각이어서 일단 생각해본다고 헀다. 확실히 리조트 안에서 신청하는 지프투어가 비싸다. 지프투어는 다른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적어보기로 한다.

로터스빌리지 레스토랑과 바(BAR)도 오션뷰쪽에 위치해 있다. 조식을 먹는 레스토랑이기도 하고 그냥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 주류도 있다.

로터스빌리지의 최대 장점, 인피니트풀

수영장 규모는 작지만 배경은 아주 예술이다. 술이 있다면 술이 술술 들어가는 풍경

리조트에 머무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핫 스팟이기도하다. 특히 중국인들이 많았고 2박3일동안 머물면서 한국인들은 총 2팀봤다. 그외 서양인들도 있었다.

수영장과 바다의 경계부분인 수영장 끝에서 많은 이들이 살랑이는 원피스를 입고 인생샷을 남기기위해 수십번 셔터를 눌러댔다. 빨간 롱원피스를 입은 여리한 중국인 여자와 깡마른 중국인 남자는 대포만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기 바빠보였다.

우리는 살이 한껏 올라 포동포동해진 시즌이라, 인생샷은 다음에 찍기로 기약해본다.

우리는 한낮에 첨벙대며 수영을 즐기기도 했고, 사진찍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수영장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지않아 우리가 차지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수영장쪽 썬배드에 누워 수영장과 바다도 보고 또 들어가서 놀고 유유자적

풍경이 참 예뻐 사진기를 여러번 갖다 댔지만 그 느낌을 역시 다 담을 수 없었다.

가든뷰에 비해 훨씬 사람이 많긴했지만 북적이거나 시끄럽지는 않았다. 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수영장과 바다가 보이는 구조이기도다.

우리가 조식은 먹은 후나 한 낮, 캄캄한 저녁에 누워 있었던 비치쪽 썬배드

썬배드가 아주 넉넉했다. 사람들에 비해 남아 도는 수준

파도가 너무 쎄고 바다색깔이 좀 탁해보여서 바다 수영을 즐기진 않았다.

그렇지만 비치가 보이는 썬배드에 누워 파도소리 듣는 것은 최대의 힐링, 나는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로터스빌리지 오션뷰 야경

여러 조명으로 화려하게 비추는 조명들, 우리는 레스토랑이나 바 인줄 알고 리조트를 지나칠 뻔 했다. 낮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로터스빌리지 리조트이다.

로비(리셉션)

레스토랑

바(bar)

인피니트풀(수영장)

해변쪽 선배드

▼로터스빌리지 오션뷰 총 정리

오션뷰 포함 시설: 리셉션, 수영장(인피니트풀), 레스토랑과 바, 해변이 보이는 썬배드

▷장점: 동선의 편리함(리셉션, 레스토랑과 인피니트풀 갈때 편함)

▷단점: 가든뷰에 비해 사람이 많은 편, 가든뷰보다 비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