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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맛집 바스버거 솔직후기 더블바스버거 와사비마요 쉬림프버거(전참시 박성과 송이매니저 수제버거)/ 

소니 rx100 mk6 비전문가 보정 일상컷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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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제작발표'에 참여하기 위해 상암동에 왔다가, TV맛집 리스트 중 하나인 수제버거 바스버거를 맛보기로 했다. 전참시에서 박성광과 송이매니저가 갔던 그 수제버거 맛집이기도 하다. 그때 바스버거를 찾아보니 딱 내가 좋아할 것 같은 메뉴가 있어서 언젠가 한번 꼭 먹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 하지만 금요일 평일 점심시간에 왔다가 깜놀했다. 넓은 바스버거 홀이 꽉 차서 시장통 같았고, 앉을 틈도 없어서 결국 '배드파파 제작발표' 참석했다가 끝나고 늦은 점심으로 먹으러 다시 왔더니 이렇게 홀이 텅 비어있어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MBC 건물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바스버거는 2층에 있다.


외관은 벽돌 인테리어로 시원시원 느낌이 든다. 재입성!


홀의 구조는 'ㄱ'자 형태로 조명 장식도 많고, 큰 유리창을 통해 빛도 잘 들어와 따뜻한 느낌이 드는 벽돌벽돌한 인테리어.


점심 때는 시장통 같았지만 여유가 넘쳐 자리를 어디 잡을까 행복한 고민을 해본다.


바스버거 영업시간과 재료 원산지 표기


요 감자칩은 무한리필로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3시가 넘었는데 아직 한 끼도 먹지 못한 우리는 주문후 이 감자칩으로 허기를 달랬다.



소스는 마요네즈 픽! 눅눅하다는 평도 본 적있지만 굉장히 바삭바삭, 근데 내 입맛에는 엄청짰다. 그레는 잘 먹었지만, 나는 짜다고 하고 점점 그 맛이 익숙해져서 놀랐다. 결국 그레는 한번 더 감자칩을 리필하더니 청소기 처럼 감자칩을 먹어치웠다.


드디어 주문 메뉴 등장!

그레는 더블바스세트 10,700원

(기본 프렌치 프라이와 사이드 선택)

나는 와사비마요 쉬림프버거 세트 12,700원

(버팔로 스틱과 레몬에이드 선택)

기본 세트에서 몇 가지 변경 했지만 추가 요금은 없었다.



촌스럽게 수제버거는 처음이라 설렌다. 그레는 한번 먹어봤다고


기본 감자튀김이 실하다. 두꺼워서 감자 맛이 많이 나고, 변경한 버팔로스틱은 매콤하고 바삭하지만 역시나 짜긴짜다.



비주얼 합격! 더블바스버거는 소고기 패티가 2개다! 빵이 쫀득하고 일반 햄버거를 먹을 때는 가공 고기 패티라는게 느껴지는데 여기 패티는 정말 수제로 만든 느낌의 고기 그 자체의 맛이었다고. 다만 햄버거가 두꺼워서 야채, 고기, 빵을 한번에 먹기 힘들었다.




내가 기대했던 와사비마요 쉬림프버거는 처음에 비주얼보고 굉장히 실망, 화날뻔 했지만 먹어보니 달랐다. 비주얼은 뭔가 텅텅 비어보이는 느낌? 이었으나


알고보니 새우가 패티 하나로 되어 있는게 아니고, 새우가 그대로 들어있었다. 크기도 꽤 컸고 양념이 발려서 구워진 새우가 너무 맛있었다. 실한 새우가 5개도 더 들어있었고, 덕분에 인심좋게 그레에게 새우 2마리를 양보하고 생색 좀 냈다. 새우 이외에 구운 양파 튀김과 각종 야채가 들어있었고 야채가 아삭아삭하고 빵이 정말 쫀득 했다.

하지만 먹으면서 줄줄새고 난리가 나서 이런 햄버거는 아무나랑은 못 먹겠구나 싶었다. 새삼 송이 매니저이 마음이 이해갔다.




와사비마요 소스가 두 번 정도 심하게 들으쳐서 코 찡끗함이 세게왔다. 매력있는 맛


수제버거의 알찬 속


레몬에이드는 그냥 사이다에 레몬 탄 맛, 


나의 첫 번째 수제버거 먹방기는 꽤나 만족스러웠다. 새우버거가 다른 버거에 비해 꽤 비쌌는데 일반적인 새우버거와는 달라서 먹어볼만한 특별함이 있었다. 얼마전에 롯데리아에서 그 전형적인 새우버거도 먹었는데 또 새우버거를 먹어도 참 맛있네.


바스버거 메뉴, 가격 및 영업시간 상세 정보

https://thisandthatblog.tistory.com/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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