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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의외의 맛집 오션뷰 나트랑센터 푸드코트(Nha Trang Center Food Court)



시티마트에서 장보고나서 녹초가 되어 마트 바로옆 코코넛 마사지를 받으러 갔지만 40분정도 웨이팅 시간이 있었다. 어디 나가서 점심 먹기에 너무 애매한 시간이라 바로 위층 3층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푸드코트의 장점은 넓고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 다만 비싸고 맛이 없다는 편견 가득. 역시나 피자, 스시, 한식 등등 다양한 음식이 있었다. 물론 우리는 베트남 음식을 먹을 예정. 



먼저 자리를 잡고, 나트랑 센터 푸드코트의 장점은 오션뷰라는 것, 냐짱 비치가 내려다 보인다 분위기 굿!




먹고 싶은 음식점에 가서 메뉴를 살피고 주문 한다.

베트남 푸드

주문 메뉴

▷Pho Bo 소고기 쌀국수 90,000동(약 4200원)

▷Pho Hia San 해산물 쌀국수 90,000동(약 4200원)

▷사이공 맥주 30,000동



역시나 베트남 물가치고 꽤 비쌌다. 괜히 억울한 느낌

메뉴를 주문하면 메뉴를 쓴 종이를 주는데 그걸 들고 오른쪽으로 가서 따로 결제를 하면 영수증을 준다. 그 영수증을 다시 음식점에 내면 번호판을 준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메뉴는 서빙해준다. 구구절절 썼지만 매우 간단한 시스템이다.



생각보다 빨리 주문한 메뉴가 나온다. 양도 푸짐하고 야채(향채, 상추, 라임) 알아서 따로 준다.



먹음직스러운 쌀국수



야채는 상추와 향채, 라임

고수는 들어가있거나 따로 제공되지 않았던 것 같다. 고수처럼 향채 맛도 강해서 호불호가 있다. 



향채는 우러날수록 시큼한 맛이 나는데 야채를 좋아하는 달토의 입맛에 아주 맞았고, 강한 채소맛을 싫어하는 그레는 베트남 여행 중반이 지나서야 향채를 즐기게 되었다. 이런 야채를 싫어한다면 그냥 야채를 넣지 않고 먹으면 된다.



베트남은 쌀국수 면은 생각보다 다양해서 면의 굵기나 식감에 따라 명칭도 다르다고 한다. 이때 우리가 먹었던 쌀국수는 맛살의 하얀속살을 펼쳐 놓은 듯한 비주얼과 식감이었다. 야들야들 맛있는 쌀국수



엄청 깔끔한 맛이라서 한국인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은 의외의 쌀국수, 정말 맛있게 한 그릇씩 뚝딱 헤치웠다.



처음에는 푸드코트라는 이유로 음식의 맛을 불신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한끼 식사였다.

그리고 끝내주는 오션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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