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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선라이즈 지프투어 바다가 보이는 레드샌듄
Red Sand Dunes
화이트샌듄에서 일출을 보고나서 레드샌듄으로 씽씽 달려본다. 해가 뜨니 세상이 밝아졌다. 으슥한 시골길 도로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순둥하고 젠틀한 지프투어 기사는 엑셀을 열심히 밟는다.
▶보케거리에서 화이트샌듄까지 소요시간 약1시간
▶화이트샌듄에서 자유시간 약1시간
▶화이트샌듄에서 레드샌듄까지 소요시간 약 20분
▶레드샌듄에서 자유시간 약30분
화이트 샌듄은 지프차에서 내려서 10~15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거나 돈을 지불하고 ATV를 이용해야 하는데 레드샌듄은 지프차에서 내려 도로만 건너면 레드샌듄이다.
여기서 부터 판자를 든 사막 썰매 아줌마들이나 애들이 몰려서 호객을 한다. 우리는 모래를 뒤집어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하지 않기로 했다. 최대한 눈길을 안주고 쌩 가버리면 따라오지 않는다.
역시 사람들이 많다. 지프투어를 신청한 여행사가 다르더라도 선라이즈나 선셋 지프투어 시간이나 노선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 겹칠 수 밖에 없다. 확실히 화이트 샌듄과는 모래색깔이 다른데 레드샌듄은 노을지는 태양빛에 반사 됐었을 때 비로소 레드샌듄이 된다고 한다.
최대한 사람들이 없는 쪽으로 가서 발자국을 처음으로 새겨본다.
화이트샌듄보다 더 사막스러운 느낌이 난다.
모래 뒤집어 쓴 통통한 발도 찍어보고 그림자 놀이도 해보고
아직 이른 아침인데 작렬하는 태양도 바라보고
레드샌듄 한편은 끝없는 사막이 보이고 다른 한편에는 바다가 보인다.
나무같이 사진도 찍어보고 슈퍼맨처럼 날아보려 애써본다.
화이트샌듄과는 또다른 느낌의 레드샌듄, 우리는 노을을 보러 저녁에 레드샌듄에 다시 와보기로 한다. 그림자 인생샷도 남겨본다. 가방을 메서 거북이 같은게 아쉽긴 하지만
이제 선라이즈 투어의 세번째 코스 피싱빌리지로 가보자!
무이네 선라이즈 지프투어 화이트샌듄 일출보기, ATV공짜로 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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