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초보내일러를 위한 내일로여행 꿀팁, 내일로 기간 가격 및 발권역 혜택, 기차역 스탬프 짐싸기, 할인헤택



2018년 6월 16일부터 내일로여행 시즌이 시작되었다. 내일로 패스, 내일로 티켓이란 만 25세 이하 청년이라면 이 내일로 패스 한장으로 일정기간 동안 정해진 열차의 자유석이나 입석을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첫 내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 내용들을 숙지하자!


2018 내일로 무엇이 바뀌었나

최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된 내일로 공지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해 몇 가지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만 29세 이하로 이용가능 연령이 확대됐으나 올해 다시 25세 이하로 축소됐다. 단, 이번 2018년 하계 내일로 시즌에 한하여 만 29세 이하 이용이 가능하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겠지만, 이용객이 줄어 열차 안이 좀 더 여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KTX 프리미엄권 또한 올해는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일반 열차 내일로만이 남아있다. 더불어 작년 5일권 내일로(6만원)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7일권 내일로가 사라진다. 대신 3일권(5만원)이 생겼기 때문에 단기여행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겠다. 이번 2018년 하계 내일로의 운영기간은 6월19일(화)부터 8월 31일(금)까지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표를 참고하면 된다.



내일로, 언제 떠나는 것이 좋을까

내일로 여행일정을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의 여행스타일을 고려해보자. 좀 더 한적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내일로 운영기간 첫 주인 6월 중순, 혹은 마지막 주인 8월 말을 노려보자. 열차가 좀 더 한산해지는 만큼 편하게 앉아서 갈 확률이 높다. 반면, 7월과 8월 중순까지 한참 성수기에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 각 지역들에서 여러 축제들이 한창이기 때문에 특별한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더불러 '내일러'들로 북적이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성수기가 안성맞춤일 수도 있다.


내일로 혜택만 잘 챙겨도 여행경비 반토막?

내일로 패스도 어느 역에서 발권을 하는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바로 '내일로 플러스 혜택', 숙박시설 할인 및 제공부터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행물폼 등의 사은품 제공까지 추가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서 발권역은 출발역과 다르다. 발권역 선택과 관계없이 출발은 어느 역에서든 할 수 있으니 헷갈리지 말자. 자신의 여행계획을 고려하여 경비를 최대로 절감할 수 있는 발권역 혜택을 선택해 볼 것. 아직 내일로 플러스 혜택을 공개하지 않은 역도 있으니 해당 역에 전화로 문의해보자.



발권역 혜택 

서울역


부산역


여수엑스포


동대구역


광주송정




내일로 짐 싸기, 필수 아이템

가능하면 가방은 최대한 가볍게 싸는 것이 좋지만, 각 기차역의 물품보관함이나 역무실에 짐을 맡길 수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신 중요 물품들을 넣을 작은 가방을 따로 준비하자. 특히 역무원들이 불시로 내일로 패스와 신분증을 거머사하니 바로바로 꺼낼 수 있도록 작은 가방에 따로 넣어두는 것이 좋다.

또한 양말이나 속옷 등은 여유분을 충분히 준비하여 쾌적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자.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여라 사람들과 생활하는 만큼 방향제를 챙기는 것도 좋다. 그리고 한가지 더. 각 기차역 창구에는 스탬프가 구비되어 있는데, 작은 수첩을 가져가 기록을 남겨보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