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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하남 미사리 맛집 몽촌토성 보리밥손칼국수

😀😃😄🏒🇬🇩🇩🇪v 2018. 6. 19. 22:19



하남 미사리 맛집 몽촌토성 보리밥손칼국수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문앞에 손님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좀 당황했지만 번호표를 받고 10분 정도 기다렸나? 금방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안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가게 내부가 넓었고 야외 테이블도 있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나무나무하다.



여름 별미 콩국수도 개시했다고 하는데, 얼마전 사계진미에서 콩국수 한 사발을 호로록 먹었기 때문에 오늘은 이 집의 대표메뉴를 먹어보기로 한다.



몽촌토성 보리밥칼국수 메뉴 및 가격

보리밥 칼국수 1인에 8,000원

2인을 주문했다.



기본 찬은 김치종류 3가지로 겉절이는 좀 짰고 무생채가 가장 맛있었다.



보리밥은 서비스로 작은 공기에 나온다. 고추장과 참기름, 무채를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데그르르 굴러가는 보리밥 알갱이 씹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지락 칼국수는 양이 꽤나 푸짐하게 나온다. 큰 대접에 나오면 앞접시에 덜어 먹으면 된다. 바지락도 가득하고 버섯과 호박 등 야채들도 많다. 간이 세지 않고 바지락이 우러난 그 본연의 맛 때문에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칼국수 면이 쫄깃쫄깃해서 씹는 맛이 좋다.



가성비 대비 맛도 양도 만족스러운 몽촌토성 보리밥손칼국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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