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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여행 선셋지프투어] 꼭 먹어봐야하는 베트남 길거리음식 반깐Bánh căn 


베트남 여행 오기 전부터 먹리스트였던 반깐은 아쉽게도 베트남 여행 기간동안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선라이즈 지프투어에 이어 선셋 지프투어는 우리 마음대로 일정을 정했다. 프라이빗 투어라 일정 조정이 가능했다. 오전에 화이트샌듄, 피싱빌리지, 레드샌듄, 요정의 샘물을 다 둘러보았기에 오후에는 레드샌듄에서 노을만 볼 생각이었다. 그전에 베트남 시장이나 길거리 등을 구경하며 자유롭게 돌아다녔고 지프투어 기사가 친절하게 안내해주었다. 반깐 사진을 보여주며 이거 먹고싶다고 했더니 수소문 끝에 찾아서 데려다준 길거리 음식점!! 그토록 찾아 헤맸던 반깐을 드디어 맛본다! 



무이네시장(CHO MUI NE Market)부터 둘러 보았지만 작은 규모였고 딱히 끌리는게 없어서 쓱 보고 그냥 나왔다.



그 시장 근처에서 먹었던 베트남 길거리음식 반깐!

베트남 반깐(Bánh căn) 이란?

반깐은 베트남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 중에 하나로 베트남 남중부의 유명한 케이크이다. 쌀가루와 돼지고기나 새우, 달걀, 파로 만든다. 반깐은 채소나 샐러드를 양념 소스에 찍어 먹는다. 지역마다 반깐의 양념소스가 다르다.



마치 우리나라 풀빵 굽는 것을 연상케한다. 베트남 반깐 아주머니는 반죽을 넣고, 계란을 쉐킷쉐킷 풀어서 또 붓고~

 


분주해 보이신다. 붓고 뒤집고 붓고 뒤집고 



잘 구어진 반깐은 한쪽씩 포개면 하나가 완성된다.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다. 반깐을 찍어먹는 피쉬소스를 뚝딱 만들어 주시는 아주머니!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한 노상 의자에 앉아서 드디어 완성된 반깐을 시식해본다!



바삭하게 잘 구어진 반깐은 누릉지 같기도 하다.



각종 야채가 들어간 피쉬소스



달걀을 품은 반깐, 어머낫! 고소한 누룽지같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피쉬소를 찍어 먹으면 반깐의 풍미가 더 해진다. 깔끔하고 담백하다.



자꾸만 입 속으로 들어가는 반깐! 맛있다! 이렇게 다 먹고 40,000동, 2,000원이 채 안된다. 뭔가 특별한 경험이었다. 맛도 특별했다!



아주머니는 친절하게 배웅해 주셨다. 베트남 골목골목에서 만나는 현지인들은 더 정이 많고 친절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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