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석촌역 붐바타 석촌점 영업시간 메뉴 솔직후기 아보카도베지 핫쉬림프 화덕샌드위치

잠실 석촌역 붐바타 석촌점 영업시간 메뉴 솔직후기 아보카도베지 핫쉬림프 화덕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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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바타는 개롱역점에 우연히 들러서 피자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꽤 저렴했지만 먹보들인 우리에게는 부족했던 양이었고, 인상적일 만큼 기억에 남지 않았다. 그 이후 붐바타 석촌점이 식신로드에 소개되면서 좀 더 유명해졌다. 메뉴는 화덕샌드위치와 쌈피자가 나왔는데, 우리가 먹어봤던 메뉴가 아니기에 궁금했다. 블로그 후기를 찾아보니 대부분 원고료나 음식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여서 100% 신뢰할 수 없었고, 궁금한 마음에 가보기로 결정! 그날은 무료한 어느 휴일 혼밥으로 테이크아웃 해오기로 결정했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285-4 동일빌딩 1층

02-423-0966

영업매일 11:00~24:00

붐바타 석촌점 홀은 꽤 넓었는데 사람이 곳곳에 있어서 촬영을 하진 못했다.

직원들이 많았다. 5명 이상, 배달업체 사람도 오고 손님들도 끊임없이 들어와서 바빠 보였다. 주문하고 20분 가까이 기다려서 꽤 무료했다. 사실 메뉴 종류가 달라서이겠지만 내가 먼저 주문했는데, 몇 사람이나 나중에 와서 먼저 메뉴를 받아 가니 내 주문이 안 들어갔나 싶을 정도였다.

▼붐바타 메뉴 및 가격

아보카도 베지 4,100원과 핫쉬림프 4,900원 주문!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는 메뉴, 포장 재질이 약간 코팅된 종이 느낌이라 내용물이 묻어나지 않아서 좋았다.

아보카도 베지 샌드위치, 길이는 20cm 정도로 너무 작지 않았다. 도우는 생각보다 두껍고 쫄깃했다. 

양상추, 토마토, 피클 등의 야채와 소스는 좀 가벼운 맛, 마요네즈 이런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좀 묽은 느낌도 났다. 먹다보니 소스 국물이 좀 뚝뚝 떨어졌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보 아보카도의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왕실망, 초록초록한 것이 아보카도라면 나는 그냥 베지 샌드위치를 먹겠다. 아보카도 맛을 느낄 수 없었다.

야채의 풍성함과 도우의 쫄깃함을 좋았으나, 도우와 속재료가 약간 겉도는 느낌이 있었다. 만족감이 충족되지 않아서 두 번째 샌드위치로 먹기로 했다.  핫쉬림프 샌드위치!

새우가 큼직하고 꽤나 들어있다. 이 매콤함도 인위적인 맛보다는 깔끔하게 매운 맛이라 꽤 맛있었다. 아쉬운 것 소스가 묽어서 역시 물처럼 떨어졌다는 것. 다시 먹는다면 이 메뉴를 또 먹을 의향이있다.

하지만 너무 기대해서 그런지 좀 아쉬웠고, 오히려 사이즈가 좀 작긴 했지만 얼마 전 먹은 반미샌드위치가 더 만족감이 있었다. 살다 살다 샌드위치 2개를 순삭~하다니! 하긴 피자는 아무리 커도 반 판도 먹으니 할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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